[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홍상수 감독, 김민희가 베를린 길거리 데이트로 화제를 모았지만, 4년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6일(이하 현지시간) 폐막하기에 앞서 2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작품 '물안에서'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됐지만, 상을 타지는 못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에 동반 참석했다.
더욱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 김민희가 거리에서 서로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지만, 신작 '물안에서'의 경우는 수상이 불발됐다.
인카운터 섹션은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해당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바스 데보스 감독의 '히어'가, 감독상은 '디 에코'(감독 타티아나 후에조)가 받았다. 경쟁 부문 황금곰상은 프랑스 다큐멘터리 '온 디 애더먼트'(감독 니콜라 필리베르)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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