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사진=민선유 기자
이민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연일 국내 톱배우들의 '탈세 의혹'들로 연예계가 시끄럽다. 하지만 스타들 모두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며 입을 모은다.

오늘(2일) 오전 한 매체는 이민호가 지난 2020년 9월 소속사 MYM 엔터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해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당사와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납부하였다"고 오해를 해명했다.

이민호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도 '탈세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사진=헤럴드POP DB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사진=헤럴드POP DB

먼저 이병헌은 지난해 9월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고 부인했다.

이어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지난 2020년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가 본인이 세운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 5대를 구입해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세금 탈루에 이용했다는 것.

소속사는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해 자진 납부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세청이 김태희의 납부되지 않은 세금을 확인해 김태희와 소속사 측에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는 보도에 "현 상황은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면서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하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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