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B.A.P의 시상식 트로피가 필리핀에서 중고거래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슬프게 했다.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B.A.P가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가 중고거래 되어 SNS 채널에 인증 영상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B.A.P의 트로피를 중고거래로 구매한 구매자는 "우리 엄마가 2020년에 이걸 샀고, 나는 K팝에 대해 전혀 몰랐다. K팝에 대해 알게 된 지금은 이것에 대해 충격받았다"라고 전했다.
누리꾼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방금 SNS 채널에서 봤는데 정말 슬프고 화가 났다"고 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2년 열린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Mnet PD's Choice 상을 수상한 B.A.P의 트로피를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B.A.P는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Mnet PD's Choice 상을 수상하며 해당 트로피를 받았다. B.A.P 리더인 방용국이 트로피를 대표로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하는 시상식 영상까지 아직 남아있을 정도다.
해당 트로피는 필리핀에 위치한 한 중고거래샵에서 거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거래한 구매자는 200페소(한화 약 4000원)을 주고 트로피를 구매했으며, 구매자의 딸이 K-POP 팬이라 이를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A.P의 팬들은 트로피가 필리핀에서 중고거래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슬퍼하고 있다. 트로피가 필리핀에서 중고거래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B.A.P는 지난 2012년 방용국을 필두로 데뷔한 그룹이다. 그러나 약 2년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벌이며 활동을 중단, 지난 2019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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