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빽가가 고급 시계 구매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DJ로, 스타강사 김미경, 황보, 이성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빽가는 본명 백성현으로 새 앨범 'CURE'를 발매했다고 전하며 "엄마 얘기에 묻혀 사람들이 제 앨범 나온 것도 잘 모른다. 백성현으로 검색 좀 해달라. 손익분기점은 넘겨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취자들에게 "앨범이 만 원밖에 안 한다. 하나씩 사주셔라"라고 부탁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김태균은 "어머니는 들어보셨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엄마는 그런 노래 안 좋아하신다. 엄마는 트로트를 좋아하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빽가는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는 임영웅 씨다. '빽가가 아니라 임영웅을 낳았어야 했다'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이 '컬투쇼'를 찾았다. 김미경은 김태균, 빽가와 함께 '마흔'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미경은 마흔은 경제적 안정과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한창 성장할 시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미경은 "마흔은 과정의 나이지 결과에 나이가 아니다.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꽤는 도전이라는 말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며 "여러분들이 저를 처음 본 때가 제가 40대일 때다. 제가 지금 이룬 커리어는 12년간의 결과물이다. 40대에 준비하고 50대에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마흔이라는 나이가 세상 윗선의 기성세대가 되고, 되게 어른이 될 거 같은 기대를 하지 않냐"며 공감했다. 20대 후반 시절 40대던 이문세가 참 멋있었다는 김태균은 "나도 40대가 되면 저런 느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며 "제가 그분들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분들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싶더라"고 전했다.
빽가는 김미경의 명언 행진에 "진짜 좋은 레스토랑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기분이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 선생님의 책을 음식으로 맛보고 싶다"며 극찬했다. 김미경은 "되게 예술적이다"며 빽가의 표현력을 칭찬했고 빽가는 "저 되게 예술적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컬투쇼' 3, 4부에는 황보와 이성종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성종은 고급스러운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빽가에게 "요즘 잘 되시나 보다"며 부러워했고 빽가는 "이거 24살 때 산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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