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설인아가 장동윤의 도주를 도왔다.
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철웅은 황충성(전노민 분)에게 이두학과의 인연을 끊길 부탁했고, 황충성은 “네가 살인범이란 비밀을 알고 있어서? 쓸만한 사냥개라 생각했는데”라고 되물었다. 이에 최철웅은 “다른 사냥개 찾아보시죠”라고 말했다. 왜 이렇게 이두학에 연연하냐는 질문엔 “범죄자니까요. 그리고 전 범죄자 잡는 사람이니까요”라고 답할 뿐이었다.
오정신은 이중호(김명수 분)의 죽음, 검찰에 끌려간 이두학까지 정신 없는 와중 최철웅에 “이거 네가 계획한 거 아니지?”라고 추궁했다. 이어 “나 결혼 안 해도 되니까 두학이 무조건 살려내. 안 그럼 나 너 평생 안 볼 거야”라고 다그쳤다.
최철웅은 몰래 이두학에 수갑 키를 쥐어줬고 “잠깐 소동이 생길 것이여. 그럼 2시 방향 산으로 무조건 달려”라고 힌트를 줬다.
최철웅은 이두학의 밀항을 준비하려는 오정신에 “잘못 엮이면 너까지 큰일날 수 있다고. 그럼 나는 뭐 때문에 내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데. 너 친구니까라고 하지 마라”라고 말했었고, 오정신은 “너도 내가 한 번은 살려줄게. 내 목숨 걸고”라고 부탁했다. 방송말미 이두학은 오만옥(진이한 분)에 총상을 입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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