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호산이 교구장으로 등장해 강렬한 포스를 내뿜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연출 이단/극본 오상호)14회에서는 블랙썬을 소탕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하준(신재하 분)은 공항으로 갔고 그곳에서 교구장(박호산 분)을 맞이했다. 이후 교구장은 박현조(박종환 분)를 향해 "청장으로 내정되신 거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박 청장님이 신경 쓰실 일이 많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모한테는 내가 여독이 풀리면 직접 찾아간다 전해주시라"며 "이번 순례길에서 귀한 손님을 정말 많이 만났는데 약속된 날짜에 모두 맞춰 오신다고 했으니 준비에 차질 없게 해달라"고 했다. 교구장은 박현조를 향해 "우리 온 실장이 원하는 거 있으면 청장님이 신경 좀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썬 사건을 파헤치다가 마약을 흡입하게 된 김도기가 깨어났다. 김도기는 "몇몇 잔상은 남아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안고은(표예진 분)은 "마치 동영상 속 그 사람들 같았다"며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 안나냐"고 물었다.
최주임(장혁진 분)은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고 그때부터 시작하는 거다"고 했다. 이때 김도기는 최 형사의 녹음기 펜을 발견한 기억을 떠올렸다. 황급히 움직인 김도기는 자켓 안에서 녹음기 펜을 꺼내며 "이걸 찾았다는 거다"며 "김 기자가 최형사한테 줬던 바로 그 녹음기다"고 전했다. 녹음기에는 최 형사가 선배 형사들과 나눴던 죽기까지의 모든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런가하면 사모(유지연 분)는 경찰청장 박현조(박종환 분), 온하준에게 "나 진짜 깜짝 놀랐다"며 "우리 물건을 경찰이 배달해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배달 루트 아니냐"며 "9번 가드를 불러달라"고 했다.
이때 가드장은 9번 가드에게 문제가 생겨 지금 없다고 밝혔고 온하준은 9번 가드 사진을 보여달라 말했다. 이때 죽은줄 알았던 김도기 얼굴을 본 온하준은 경악했다.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를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지개운수는 임시휴업 상태였고 김도기 집 역시 아무도 없었다. 이에 온하준은 교구장을 찾아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해결하는대로 날짜를 잡겠다"고 했다. 교구장은 "고약한 녀석 때문에 두려운가 본데 모든 일정은 원래대로 진행하시라"며 "손님들도 예정대로 맞아주시고 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온 실장 추진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반증 아니냐"고 했다. 온하준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괜한 말씀 드렸다"고 했다.
9번 가드가 온 뒤 이상한 일이 많이 생겼다는 말에 온하준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마약이 밀가루로 둔갑되어 있었다. 김도기는 미리 세관에 있는 마약과 밀가루를 바꿔치기했다. 온하준은 "역시 내가 사람을 잘 못 보지 않았다"며 "내가 직접 죽여줄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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