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승소를 코앞에 두고 사임했다.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11회에서는 금희(차화연 분)의 이혼 소송 승소 직전 사임하는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금희를 만난 성한은 “베토벤 그 작전은 못할 것 같습니다”라며 “사람들 눈에는 그 악보가 미완성 악보였겠지만 베토벤 머릿속에서는 곡 해석이 완벽했을 거거든요”라고 아리송한 말을 했다.
“너무나도 쉬운 이 소송과 기영이의 가출, 갑작스러운 정 기사님의 해고. 분명히 뭔가 있는데 전 해석할 수가 없는 거예요”라는 성한의 말에 “기영이 힘든 모습을 보니까 생각이 많아질 수도…”라고 달래려던 금희는 “주화가 살았던 집 앞에도 가보고 주화를 떠나 보낸 그 길가도 가봤는데 모르겠어요. 여전히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저는 이 소송 그만두려고요”라는 성한의 사임에 기막힌 듯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
“대남 변호인단이랑은 조율 끝났습니다. 50%는 인정 못하겠다고 해요. 27%에서 정리 될 겁니다”라는 말에 “이제 다 온 소송이잖아요”라고 의아해 하기도. 성한은 “네. 근데 해석이 되지 않는 악보를 저는 연주 못할 거 같아요. 남은 부분은 어떤 변호사가 선임되더라도 이변 없을 겁니다. 이 핵무기 덕분에요”라며 소송에 쓰인 외도 증거를 돌려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