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윤이 살아있었다.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두학이 바다에 몸을 던져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후 최철웅은 오정신을 바라보며 자신에게도 기회가 생기길 기다렸다. 하지만 오정신은 이두학을 잊지 못했고, 점암댁(소희정 분)과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술에 취한 점암댁은 최철웅이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말했고, 오정신은 다음날 맨정신에 그를 찾아가 전날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물었다.
점암댁은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오정신은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철웅이는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라고”라며 다시 한번 진실을 알고자 했고, 점암댁은 “말도 안돼. 다 헛소리니까”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맞아. 철웅이 내 자식. 마음으로 낳은 자식”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시각, 이두학은 채동팔에서 구해져 일본에서 생활 중이었고, 그의 밑에서 사기 도박 일을 하며 주먹일을 했다. 이두학은 채동팔을 따르는 대신 한국에 가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채동팔은 “다 죽어가는 네 놈을 구해서 밀항까지 시켜줬다. 한번 죽었던 목숨 이제는 오래 살아야 되지 않겠어?”라며 한국에 들어가는 것도 자신이 정한다고 조소했다.
방송말미 황충성(전노민 분)과 함께 채동팔을 만나러 일본에 온 최철웅을 이두학이 목격했고, 급히 몸을 숨겼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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