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과장된 코믹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제대로 망가졌다. '존 윅'을 연상시키는 장발 헤어스타일에 아이라인까지 비주얼 쇼크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아내인 배우 전혜진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이선균은 "분장 실장님, 감독님과 이것저것 많이 했다. 데이비드 보위 머리도 해봤다. 난 약간 뒷머리 기르는 걸 원했는데 '존 윅' 머리로 가기로 했다. 그 머리가 반응이 제일 좋았다"며 "아이라인도 분장 실장님의 의견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수염은 진짜인 것처럼 붙이려고 했는데 워낙 만화 같은 캐릭터라 소품처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재밌는 거리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매번 다른 걸로 붙였다 뗐다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선균은 "촬영할 때도 너무 재밌게 찍었다. 나도 '조나단'이 어색한게 있었고, 보시는 분들도 당황하실 거 같아서 고민했는데 오히려 가면놀이하듯 과장된 걸 입고 하니깐 연기할 때는 오히려 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들은 아직 못봤고 (전)혜진 씨는 음악 안 들어간 거 조그만 화면으로 먼저 봤다. 이번에 극장에서 다시 봤는데 되게 재밌게 봤다더라. 너무 많이 즐거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균의 신작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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