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희진이 이지아를 용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태라(이지아 분)를 용서하고 복수를 모의하는 해수(장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표재현(이상윤 분)에게 태라의 자수 소식을 전하며 “우리 아빠 죽인 건 자백 안 했대. 어차피 증거가 없으니까 그건 말 안 하는 거잖아. 오빠가 사랑한 홍태라, 이렇게 비겁한 인간이야”라고 분노했던 해수는 경찰서로 태라를 찾아가 “내가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있어?”라고 물었다. 지우(김시우 분)의 프랑스 행과 태라의 자수 모두 해수의 지시였다.
“표재현이 널 구하지 않으면 넌 이대로 감옥에 가는 거야”라는 말에 태라가 “상관없어, 어차피 다 밝힐 거니까. 고태선 저격한 사람이 나라는 거”라고 답하자 해수는 “너 진짜 끝까지 나한테 나쁘구나. 네 동생이 진실이 뭔지 다 말했어”라고 원망했다.
태라는 “걘 열 살짜리 어린 애였어. 불쌍한 내 동생은 제발 살려줘, 벌은 다 내가 받게 해줘”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고 해수는 “오늘로 넌 나한테 진 빚 없어 홍태라”라며 “세상에 널 벌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고 내가 용서한다면 그걸로 다 끝난 거야”라고 했다.
해수는 “지금부터 우린, 우릴 거지 같은 운명으로 몰아넣은 놈들을 어떻게 할 지만 생각해. 일단 널 여기서 구할 거야. 지금 널 구할 수 있는 건 표재현이고 표재현을 움직일 수 있는 건 나야”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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