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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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자기관리법을 공유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나이가 들면 이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럴수록 운동을 해야 한다. 20분만 걸으면 누워있지 않고 운동해서 잘했다고 느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창 시절 자신의 최고 등수를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5학년 때 8등, 고등학교 1학년 때 13등이 최고였다"고 답해했다.

박명수는 주말에도 학원 가는 아들을 위해 한약을 지어줘야겠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박명수는 "힘들지만 그걸 이겨내야만 성인이 됐을 때 편하게 살 수 있다. 저도 후회가 너무 막심하다.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한마디라도 더 내뱉었을 텐데 김구라처럼"이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얼굴에 베개 자국이 남아 고민이라는 청취자의 말에 "한때 제가 메밀 베개를 베고 자서 '무한도전' 출연할 때 베개 자국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가 그립다. 지금은 베개 자국이 있어도 얘기해 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지하철 건너편에 앉은 남자가 저에게 윙크를 하더라. 알고 보니 제 옆자리 여자친구에게 한 거였다"며 민망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다래끼 나서 간지러워서 윙크하는 분도 있다. 오해하지 마라. 괜히 심장만 벌렁거린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갑자기 친절하면 의심해야 한다. 우리 엄마가 그랬다 모르는 사람이 친절하면 의심하라고"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박명수는 자기관리가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관리를 받아라. 제가 TV에 나오는 사람이라 한 달에 2번 정도는 레이저를 받는다. 그걸 하니 쳐짐이 덜하다. 관리한 만큼 젊어질 수 있다. 본인에게 투자해라"고 조언했다.

또 갱년기인 청취자에게는 운동을 추천하며 "운동이 처음에는 힘든데 땀이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도파민이 생긴다. 운동을 하면 후회를 안 하지 않냐. 그래서 운동을 하는 거다. 인위적으로 뭘 먹지 말고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호르몬들을 생성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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