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구미호뎐1938’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20일, 관계성 맛집을 예고한 이연(이동욱 분), 류홍주(김소연 분), 이랑(김범 분), 천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이동욱부터 김소연까지 믿보배들이 함께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아스라한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이들의 인연을 녹여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과거 산신 시절의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다. 예스러운 민화 속의 산신들은 자신의 ‘본체’인 구미호, 수리부엉이, 호랑이와 함께다. 그 어떤 집착이나 적의 없이, 오롯한 애정으로 “맹세하자,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켜주기로”라고 다짐했던 세 사람. 이제는 서로를 맹렬히 겨누게 된 이들이 뒤틀리게 된 계기가 무엇일지, 숨겨진 사연이 궁금해진다.

반면 시대를 막론하고 일관성 있는 ‘혐관’을 보여주는 구미호 형제의 모습도 흥미롭다. 좁은 소파에서도 느껴지는 거리감,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손과 발은 쉽사리 맞지 않는 두 사람의 사이를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꼭 닮은 데칼코마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이동욱은 ‘연랑’ 형제에 대한 귀띔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연랑’ 형제는 언제나 그렇듯 원수 같기도, 죽고 못 살기도 한다”라며 한층 깊어진 형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김범 역시 “여전히 우리 형제는 뜨겁고 치열하고 불꽃 튀는 그러한 관계다”라고 설명하며 “누구보다 죽이고 싶지만 남이 죽이는 것은 눈 뜨고 못 보는, 죽여도 내 손으로 죽여야 하기에 남이 건드리는 꼴은 보지 못한다. 이번엔 형을 건드리는 상황들을 참지 못하는 이랑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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