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블랙식스 멤버 김현재가 학폭 의혹에 억울해하며 폭로자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일, 김현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더펌 픅은 김현재가 학폭 의혹 글을 올린 폭로자와 그의 어머니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현재의 법률대리인 측은 "김현재의 초·중학교 동창생이 그 모친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허위 학폭 미투글을 게시함으로써 김현재에게 학폭 가해자라는 비난이 가해져 '피크타임'에서 하차했고 그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김현재는 10년간 준비하고 이룬 가수의 꿈을 접게 된 절망감으로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김현재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김현재의 초·중학교 동창이라는 폭로자가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폭로자의 글에 따르면, 폭로자는 김현재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 폭로자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아 제대로 씻지 못하고 학교를 가면 김현재가 '아 냄새 XX 난다'며 자존감을 깎아내렸다. 피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지만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등 피해를 겪었다"며 지속해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JTBC '피크타임'은 첫 방송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논란에 휩싸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논란 사흘 만에 제작진 측은 "현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고, 제작진 역시 양측의 기억과 주장만으로는 현재 시점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라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단시간 안에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에 김현재의 하차를 결정했다.

김현재는 학폭 의혹으로 하차하면서 억울함을 주장했다. 김현재는 SNS를 통해 "글쓴이와 직접 통화도 해보았지만 서로의 기억은 너무나 달랐고, 더 이상 대화로 풀어나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을 했다"며 결백한 부분을 짚고 억울함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재가 학폭 의혹 한 달 만에 폭로자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며 결백을 주장하는 가운데, 과연 김현재가 학폭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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