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태양이 돌아왔다.
오늘(25일) 오후 6시 태양의 새 EP 앨범 'Down to Earth(다운 투 어스)'가 베일을 벗었다.
태양이 지난 2017년 8월 솔로 정규앨범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5년 8개월만 신보로 돌아왔다. 지난 1월 BTS 지민과 함께한 '바이브'로 컴백 예열을 했던 태양은 전곡 작사가로 참여. 더욱 짙어진 정체성으로 팬들과 만난다.
앞서 진행된 음감회에서 태양은 "이번 앨범과 음악을 씨앗으로 삼아 다시 한번 '건강한 나무'를 만들어내고 싶다"며 "다시 한번 아름다운 추억을 맞이하고 싶다. 그것이 내 새로운 시작"이라고 '다운 투 어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전개로 태양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피아노로 시작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 시키며, 한 편의 편지 같은 가사를 통해 태양이 이번 앨범에 담고자 했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태양은 "지금 케이팝이 글로벌하게 성공을 거두고 있고 사랑받고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아름다웠던 케이팝의 황금기는 8090 노래들이 아닐까 싶더라. 그런 감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해석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곡작업을 했다. 그렇게 나온 곡이 '나의 마음은'이다.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나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가사에 녹여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담백하지만 아름다운 가사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의 영화 같던 내 흔적들을 다시 되돌릴 순 없겠지만/날 가리던 어둠 속에 핀 너라는 꽃 이제 내 마음 속에 너로 가득해져"
"그대여 나의 마음에 비춰주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VIBE (Feat. Jimin of BTS)', '슝! (feat. LISA of BLACKPINK)', '나는', 'Inspiration (feat. Beenzino)', 'Nightfall (feat. Bryan Chase)' 등 총 6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BTS 지민, 블랙핑크 리사, 래퍼 빈지노, 브라이언 체이스 등 내로라한 피처링진의 활약도 기대를 더한다.
5년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 태양. 그의 음악 세계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양의 새 EP 앨범 'Down to Earth'는 오늘(25일)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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