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손오공' MV 캡처
세븐틴 '손오공' MV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세븐틴이 '손오공'으로 돌아온다.

오늘(24일) 오후 6시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의 신보 'FML'은 영어 신조어로,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혹은 상황이 나쁘게 돌아갈 때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스스로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는 뜻을 담았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븐틴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바로 'F*ck My Life'와 '손오공'이다. 먼저 '손오공'은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Alternative Jersey Club)풍의 반복되는 다양한 킥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무한성장 중인 세븐틴을 '손오공'에 빗대어 표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우리는 쉬지 않아 매일, Make it Make it 끝까지 가보자/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I Luv my Team I Luv My Crew 여기까지 달리면서/I Luv My Team I Luv My Crew 계속 달릴 수 있어 더/I Luv my Team I Luv My Crew 여기까지 오르면서/I Luv My Team 그 덕분에 우린/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F*ck My Life'는 Old School 힙합 리듬 기반의 곡으로,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드럼 사운드 위에 상반되는 코드워크를 얹어 구현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런 빌어먹을 세상' 같이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를 담은 'F*ck My Life'는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현재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그 어떤 애매한 위로보다 오히려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 'FML'에는 유닛 곡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와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돼 다채로운 세븐틴의 음악색을 감상하기 충분하다.

끝없는 변화와 스펙트럼 확장으로 공감할 음악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하고 있는 세븐틴. 이번에도 자신들과 꼭닮은 음악으로 돌아오는 세븐틴에 벌써부터 전세계 리스너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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