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조선변호사' 캡처
MBC '조선변호사'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우도환이 동생 한소은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13화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가 안침술집 주인이자 옥에 갇힌 강은수(한소은 분)를 찾았다.

안침술집에 들어온 강한수(우도현 분)를 본 강은수(한소은 분)는 당황하며 숨었다. 이에 유지선(차학연 분)은 강은수의 수상한 행동에 일단 숨겨준 후 "아까는 네 장단을 맞춰줬다만 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대답하지 않자 유지선은 "강한수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했다. 강은수는 "일전에 원상대감(천호진 분) 명으로 저 자를 난처하게 한 일이 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만 숨은 것이다"라고 둘러댔다. 유지선은 "내 아비의 명을 받아 일한 적이 있다는 말이냐. 내 아비는 강한수의 아버지를 죽게한 자다"라고 사실을 말했다. 이에 강은수는 놀라 말을 잃었다.

대왕대비와 홍씨의 대화를 엿듣게 된 강한수는 그 순간 마주친 이연주(김지연 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강한수는 "대왕대비가 나를 가지고 널 압박했냐"고 물었다. 이연주는 "어차피 해야 할 혼인, 나라에 도움이 될 혼인을 하는 게 낫다"고 답했다.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하지마, 그 혼인. 내가 허락 안 해"라며 "누가 뭐래도 나한테는 소원이다. 그래서 지킬 거고. 그러니까 너도 약속 지켜"라고 말했다. 이연주는 강한수에게 가볍게 입 맞췄다. 이에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진하게 입 맞추며 마음을 나눴다.

이연주가 방으로 들어가자 대왕대비가 앉아있었다. 놀란 이연주에게 대왕대비는 "누구랑 어디서 있었냐"고 물었다. 이연주는 "판윤대감과 도성에 갔다"고 거짓말 했다. 그때 유지선이 찾아왔다. 다 망쳤다고 생각한 이연주는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유지선은 이연주의 옷을 건네주며 "이걸 두고 가셨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대왕대비는 두 사람이 함께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방을 나섰다.

이연주와 유지선은 강은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연주는 강은수가 원상대감의 편이라고 의심했다. 이에 유지선은 강은수가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실을 밝히며 쉽게 털어놓을 비밀이 아닌데 밝힌 것을 의심했다. 이에 이연주가 "강한수에게 누이가 하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지선은 강한수와 강은수의 사이가 남매라고 확신했다.

좌상대감 최수용(남경읍 분)이 대놓고 이휼(송건희 분)을 지지하기 시작했고 이에 원상대감 유제세를 지지하던 세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편 유제세의 비밀을 알게 된 강은수는 유제세의 방을 몰래 뒤졌고, 유제세가 조작한 편지들을 발견했다. 강은수가 칼을 품고 유제세의 방을 뒤진 것을 본 유지선은 강은수를 데리고 "강한수에게 데려다 줄테니 도성에서 멀리 벗어나라"고 말했다. 이에 강은수는 거절했고 유지선은 "내 아비가 더이상 너와 너의 가족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멀리 떠나라"며 진심을 담아 말했다.

그러나 강은수는 "오라버니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은수는 "멀리 떠나겠다. 허나 시간을 달라. 오라버니와 인사는 해야겠다"고 말했다. 강은수는 강한수의 배를 찾아가 유제세 방에 있던 편지들을 두고 나왔다.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우리 아기 옷은 내가 지어줄 거다. 어부바도 내가 해주고. 그러니까 나한테 오기만 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면. 꼭 여기가 아니어도 좋고, 꼭 이번 생이 아니어도 좋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연주는 "오래 걸려도 상관 없고 이번 생이 아니어도, 설사 꿈 속에서라도 좋다. 함께하고 싶다"며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때 비명소리가 들려 가본 곳에는 살인사건이 벌어져 있었다. 이 사건은 한 여인을 두고 두 남자가 싸우다 벌어진 살인사건이었다. 살인자는 그 여자가 두 남자 말고도 관아에 있는 남자들 여럿과 잠자리를 같이해 문란하게 살았다고 폭로하며 일을 키웠다. 사실 이는 강은수를 죽이기 위해 유제세가 꾸민 일이었다.

이휼은 이 상황을 눈치채고 강한수를 불러 계획을 세웠다. 강한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안침술집에 들렀다. 강한수는 강은수의 종을 마주쳤고, 종이 들고 있던 강은수의 짐을 보고 안침술집의 주인이자 감옥에 잡혀 들어간 사람이 자신의 동생인 강은수임을 알게 됐다. 충격에 빠진 강한수는 옥에 갇힌 강은수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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