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쳐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쳐

[헤럴드POP=하지현기자]

학폭 논란을 일으켰던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학교 폭력을 고발당한 연예인들의 근황이 언급됐다.

김가람은 르세라핌 탈퇴 후 현재 ‘S예고’에서 연기과에 들어가 평범한 학생으로 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람은 전 르세라핌의 멤버로, 활동 기간은 2주가 채 되지 않는다. 하이브는 르세라핌 공식 데뷔 전에 멤버들의 티저 영상을 하나씩 공개했다. 당시 김가람은 두 번째로 공개된 멤버로 키도 크고 눈에 띄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가람 티저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김가람의 학창 시절에 대해 "질이 안좋은 친구와 놀았다", "sns 공개 저격을 통해 친구를 모욕했다" 등의 충격적인 폭로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졌다.

하이브는 이에 대응하며 “사실 무근, 오히려 김가람이 학폭 피해자”라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르세라핌이 데뷔하자마자 동창생들은 김가람의 학창 시절 사진을 풀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김가람은 성적인 농담을 하는 제스처 등 걸그룹에 치명적인 모습들이 담겨있었다.

이후 김가람의 학폭 반박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가람의 일방적인 학폭이 아닌 친구 사이 다툼에 의한 갈등이었을 뿐 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후 학폭의 정황에 쐐기를 박는 정확한 근거가 떴다. 사진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결과통보서였다. 가해학생 이름 칸에는 명확히 김가람의 이름이 적혀있고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가람은 학폭위에 5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5호 처분은 졸업 후에 학생부 기재, 교외 학교폭력 전문가에게 특별 교육을 받아야하는 등 꽤 높은 수위의 처분이었다.

결국 김가람은 데뷔 3개월 만에 하이브와 전속 계약 해지를 하게 됐고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김가람은 지인의 SNS를 통해 탈퇴 후 자신의 심정을 밝힌 바 있다. 김가람은 "데뷔 후 2주간은 저에겐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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