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준수가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회부터 뮤지컬 '데스노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수는 "20주년이 금방이다. 되돌아봤을 때, 음악과 작품 등 숫자를 보면 긴 시간 열심히 해왔다는 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1등, 트로피, 수식어를 좇았던 것 같다. 지금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하면서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관점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무대를 대하는 마음이 바뀌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모든 걸 쏟아낸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갖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로 13년째 활동한 김준수는 "원래 있던 둥지를 나와 활동적으로 제약을 많이 받았다. 문득 뮤지컬 제안을 받았다. '모차르트' 넘버에 나오는 대사들이 제가 세상에 외치고 싶었던 말들이었다. 감히 한다고 마음먹었다. 뮤지컬을 하게 된 결정이 지금의 저를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국에 들어가지도 못했었다. 아티스트 인터뷰 때 저만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숨게 됐다. 그때 팬들에게 미안했다. 보답할 수 있는 게 뮤지컬 무대였던 것 같다. 보러와주신 팬분들께 아깝지 않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데스노트' 공연 중이라며 "초연 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한 유일한 배우가 저다. 그래서 자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로 "나이에 어울리는 배역들이 달라지지 않나.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일궈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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