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엄정화의 꿈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15회에서는 건강 악화로 레지던트 과정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침을 하다 피를 발견한 정숙은 로이(민우혁 분)를 찾아가 검사를 받으며 “사실은 오늘 기침을 하는데 피가 묻어나오더라고요”라고 고백했다. 로이는 “그것도 무리는 아니죠”라며 “CT랑 초음파 판독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아요. 조직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거부 반응이나 급성 간부전일 가능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뜻밖의 진단에 정숙은 “약 몇 번 안 먹었다고 그렇게 될 수 있나요?”라고 충격을 받았다. “전공의 하나 빠지면 주변에 끼치는 피해가 엄청나는데… 정리할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라며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기도. 로이는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입원하세요”라며 정숙을 걱정했다.

내색하지 않고 일을 이어가던 정숙은 “빨리 2년차 되고 싶다”고 하소연하며 “그렇죠?”라고 묻는 동기들에게 “네, 2년차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애써 답해주며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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