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병헌이 3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Meet Again’은 지난 6월 10일부터 3일 동안 도쿄에 위치한 Brillia Hall에서 총 다섯 차례에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팬미팅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만큼 그간의 공백을 채우는 것은 물론, 어느 때보다도 가깝게 교류하고 싶은 이병헌의 마음을 담아 숲 속 캠핑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들의 2020 to 2023’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남산의 부장들’, ‘우리들의 블루스’, ‘오징어게임’,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작품 이야기를 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코너에서 팬들에게 언제부터 이병헌을 좋아하게 되었냐는 질문이 포함되었는데, 80% 이상의 팬들이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20년이 넘는 긴 시간을 이병헌과 함께 보내 온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이병헌은 “마치 함께 등산하는 친구 같다”고 팬들을 지칭해 뭉클한 감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오랜만에 만나서 참 좋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작품들로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함을 표했다. 이병헌은 팬미팅 종료 후에도 무대 퇴장로에서 팬들을 한 명 한 명 배웅하며 눈길을 보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BH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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