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희' 유튜브 캡처
'꼰대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성령이 해외 아동들을 꾸준히 후원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지난 17일 김대희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밥묵자. 성덕과 성령(feat.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대희는 김성령에게 "진짜 팬이다. 꿈이냐 생시냐. 미스코리아로 처음 TV에 나왔을 때의 모습부터 다 기억한다. 참가번호 52번인 것도 기억한다. 너무 떨리고 반갑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올해 57세라고 했다. 김성령은 "한 살 어려지니까 56세라고 하자"고 했다. 김대희는 "36살이어도, 26살이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동안 비주얼에 감탄했다.

김성령은 평소 운동한다며 "테니스 이틀, 자이로토닉 이틀 한다. 자이로토닉은 필라테스와 비슷한 운동이다. 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이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동안 비결에 묻자 "세안을 안 한다. 외출 안 하는 날은 집에서 세수도 안 하고 머리도 안 감는다. 귀찮다. 아주 편하고 털털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바자회를 준비하며 지냈다는 김성령은 "매년 바자회를 열었다. 매년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해놓고 또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고 있다. 춘천에서 한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방송 데뷔는 '연예가중계'다. 당시 윤형주와 MC를 맡았다.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연기자 데뷔했다. 감독님이 맨날 제작사로 불러서 연기 지도해 주셨다. 연기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백상, 대종상 등 영화제에서 3관왕 했다. 더 웃긴 건 그 뒤로 십몇 년 동안 영화를 못 했다"고 털어놓았다.

30년 넘게 일했다며 "이제 쉬고 싶다. 요즘 나이도 들고 하니까 재미있게 살아야지 생각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하고 싶다. 내년까지 작품이 5편 있다. 그리고 유튜브 할까"라고 했다.

김성령은 "아들만 둘이다. 딸이 든든하지 않나"라고 했다. 김대희는 "외국에 숨겨놓은 애가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했고, 김성령은 "한 대여섯 명 된다"고 해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성령은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었다.

이에 "띠똠, 잘 있어? 혹시 이 유튜브 방송 볼 수도 있으니까. 잘살고 있지? 엄마도 잘살고 있어"라며 "베트남에 방문해서 띠똠이 요만할 때부터 봤다. 그중에 한 명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재방문했다. 너무 오랜만에 재방문해서 띠똠 집 가는 골목길에 들어가는데, 기억이 나면서 뭉클하더라.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돈만 보내고 디테일하게 신경 못 썼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저 멀리서 띠똠이 울면서 진짜 엄마 보듯이 뛰어와서 안기더라. 끌어안고 폭풍 오열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자꾸 말이 많아진다. 자꾸 남의 말을 끊고 내 얘기를 하게 된다. 이젠 말을 좀 줄여야 한다. 유튜브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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