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적목키드의 각개전투가 준비를 마쳤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7회에서는 적목키드가 장경자(이태란 분)의 비밀 금고를 털기 위한 작전에 돌입, 통쾌하고 화려한 이로운 사기극을 예고했다.

한무영(김동욱 분)이 적목키드 손에 도산 당한 피해자의 아들이란 사실을 안 이로움(천우희 분)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복수에 동참하겠다는 한무영의 손을 끝내 잡고 말았다.

당시 적목을 벗어나기 위해 회장이 거래에 응할 만한 무기를 구하고 있었던 이로움은 때마침 도주하려던 이사장으로부터 적목과 관련된 정·재계 인사들의 치부를 기록한 비밀 서고를 보게 됐다.

수첩들을 챙겨 도주할 계획이던 이사장을 굳이 따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이로움은 그의 아내 장경자에게 수첩이 든 가방을 몰래 넘길 것을 제안했다. 이로움의 제안은 장경자에게 꽤 그럴듯했다. 장경자는 이로움을 배신했고 이로움은 회장을 상대로 딜을 하려던 대가로 부모가 죽임을 당하는 참담한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가장 핵심 작업인 금고 내부 OTP 해제 물밑작업은 한무영이 맡았다. 장경자와 근거리에서 대화를 하는 동안 정다정(이연 분)이 준 장치로 그의 휴대폰을 복제하는 것. 한무영은 장경자를 만났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거짓되고 무책임한 장경자에게 반감이 서렸다.

장경자의 악담을 들은 후 사막의 겨울처럼 시리고 메말라진 이로움의 감정은 한무영이 끓여준 라면 한 그릇으로 온기를 채웠다. 한무영의 말을 곰곰이 듣던 이로움은 “확실히 병이긴 하네”라며 맥을 끊었지만 면면에는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과 함께 작은 미동이 일었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오늘(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이로운 사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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