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수호가 '모차르트!'로 돌아온 가운데 첸백시와 SM의 갈등 봉합 관련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 신동으로 불릴만큼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1970년대 포크록 음악가의 이미지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볼프강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모차르트는 천재인데 전 천재는 아니라서 크게 공감대가 형성되지는 않았었다"면서도 "근본적으로 음악을 향한 사랑은 같으니까 음악을 들면 신나지는 마음이 공감이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호는 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SM의 전속계약 분쟁이 잘 마무리 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을 했다가도 이내 "오늘 답변드릴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멤버들끼리 잘 화합하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문제없이 잘 준비하고 있으니 엑소의 새로운 앨범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는 답을 내놨다.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첸, 백현, 시우민은 지난 1일 정산 자료 사본 미제공, 노예계약 강요 등을 이유로 들며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고, 백현의 전속계약서 일부를 공개해 SM의 회유와 강압으로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던 SM은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EXO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엑소는 계획대로 7월 10일 정규 7집 'EXIST'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모차르트!'부터 엑소 정규앨범 컴백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수호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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