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안보현이 자꾸만 자신의 마음을 건드리는 신혜선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극본 최영림,한아름/연출 이나정) 7회에서는 지음(신혜선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서하(안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사랑 주원(지음)이 죽었던 교통사고를 설계한 범인으로부터 “문서하 당신이랑 아주 가까운 사람이 시킨 거야, MI그룹 안에. 누굴까?”라는 말을 들은 서하는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원과 도윤(안동구 분) 형제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축 처진 서하에게 지음은 “무슨 일이든, 고생했어요 전무님”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서하가 홀린 듯 입을 맞췄다가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자 “지금 저한테 키스하신 거예요?”라며 놀리던 지음은 “이게 무슨 키스냐”며 당황한 서하에게 “맞아요. 이게 키스죠”라고 웃어주고 이번엔 자신이 먼저 입을 맞췄다.

서하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 신기해요”라고 하자 지음은 “이럴 때는 그냥 보고싶었다고 말하면 되는 거예요”라며 웃었다. 서하는 “반지음 씨 보니까 갑자기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요. 방금 전까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거든요”라며 지음에게 얻은 위안을 털어놨다.

지음은 날이 밝자마자 서하에게 “저랑 사귀어 주세요”라고 두 번째 고백을 했다. “뭐가 그렇게 급해요?”라며 웃던 서하는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아직 저한테 확신이 없어요?”라는 물음에 “좋아해요”라고 고백해 지음을 놀라게 했다.

서하는 “우선은 조금만 기다려줘요”라며 지음을 끌어안고 “세 번째 고백은 내가 하게 해줘”라고 했다. 지음이 “말이 짧아지시니까 저 엄청 엄청 설레네요. 우리가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키스는 되는 거죠?”라며 서하에게 다가간 사이 진동이 울렸다. 지음은 자신의 오빠인 동우(문동혁 분)가 서하에게 교통사고의 진실을 알려준 사람이 동우라는 것을 알고 혐오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기(이채민 분)는 지음의 추궁에 못 이겨 자신도 전생을 기억하며 스물세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내가 얼마나 찾았는 줄 알아요? 어딘가에 혹시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지 않을까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근데 진짜 있었다고?”라고 놀라던 지음은 “그 무령이요, 이상한 게 막 보이던데 혹시 전생이랑 관련 있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반지음 씨가 기억하는 제일 오래된 기억이 뭐였어요?”라는 질문에 지음은 “첫 번째 생의 기억은 희미한 파편 같은 기억이었는데 무령을 만지니까 좀 더 선명하게 보였어요”라고 기억을 되짚었다. 민기는 무령이 기억의 파편들을 연결해줬다고 일러주며 “그 기억 속의 있는 첫 번째 생의 인연을 찾아야 해요. 거기에 지음 씨가 전생을 기억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겁니다”라는 단서를 줬다. 조심스럽게 무령을 집어든 지음은 피와 비명이 등장하는 기억의 조각을 떠올리고 “이게 첫 번째 생이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한편 교통사고의 진실을 밝히려는 서하를 따라나선 지음은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첫 번째 생의 기억에서 본 무사의 뒷모습과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여러 생을 거치며 인연으로 엮여온 지음과 서하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토,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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