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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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뱅 출신 탑의 '오징어 게임2' 합류가 연일 논란이다.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하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된 탑은 극 중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 역을 맡았다.

이는 '오징어 게임2'의 황동혁 감독이 직접 캐스팅했으며, 배역을 위해 랩과 춤을 출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탑이 은퇴한 아이돌 역을 맡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넷플릭스 측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 측 관계자는 탑의 캐스팅과 관련해 황동혁 감독이 이유를 밝히지 않을 것이며, 탑으로부터 자진 하차 의사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탑이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약 열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논란이다. 그도 그럴것이, 탑은 마약 전과가 있으며 은퇴한다고 했다가 번복한 적 있기 때문이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전자 액상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를 선고받았다. 누리꾼들은 탑을 향해 복귀하지 말라고 했고, 탑은 국내 컴백할 생각도 없으며 복귀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탑은 은퇴를 번복하고 지난해 4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로 복귀했다. 이후 빅뱅 탈퇴를 선언하고 음악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솔로 가수로서 복귀를 준비하나 싶었는데, 갑작스러운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은 혼란을 가중했다. '오징어 게임2'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 전과가 있는 탑이 출연한다는 게 의아한 것. 탑이 '오징어 게임2'를 통해 배우 복귀한다는 것에 달갑지 않은 듯하다.

탑이 '오징어 게임2' 출연으로 연일 논란인 가운데, 과연 그가 맡은 배역과 비중은 어느 정도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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