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채널
차인표, 신애라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아버지인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웅 전 회장의 발자취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일 故우성해운 차수웅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그는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차인표는 지난 9일 생전 부친과 함께 산책 중인 영상과 함께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내 신애라 역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는 추모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40년 충남 태안생인 차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 경영인의 길을 걸었다. 한때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오르며 한국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1997년 바다의 날 산업포장을 받았다. 당시 우성해운은 수출 3000억 달러(한화 약 391조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차 전 회장은 자신의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겼다. 그는 자식들과 지난 2004년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자녀들이 모두 경영권 승계를 거절하자 지분을 합작사에 넘겼다고. 이 같은 결정은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故우성해운 차수웅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11일 발인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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