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 측이 '연예뒤통령' 측에 입장을 전해왔다.

11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단독! 피프티 외부 세력?! 안성일 대표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이번 사안과 관련해 더 기버스와 어트랙트 양측을 컨택 해왔지만 어트랙트 측만이 입장을 줬었다"며 "(그래서)더기버스 측을 찾아가봤다. 회사를 찾아가기 직전에 경영진에게 연락을 취해봤다. 연락이 직접 닿지는 않았는데 찾아가니까 핵심 경영진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진호는 사전에 약속을 잡지 못한 터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다면서도 수차례 연락 끝에 대표 측으로부터 입장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먼저 이진호는 전홍준 대표의 $9,000의 곡비가 스웨덴 작곡가에게 곡을 사오는 데 사용되었으니 어트랙트에도 $9,000만큼의 권리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성일 측은 "곡비를 지급했다고 해서 작품자들의 저작권이 제작자에게 귀속되는 건 아니다. 그럼 모든 제작자 분들이 곡의 저작지분이 생긴다는 것인데 그건 전홍준 대표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는 "현직에 있는 프로듀서에게 직접 물어보니 아무리 해외에서 곡을 사오는 경우라도 저작권자의 이름에 본인의 이름을 올리는 게 굉장히 드물다고 한다. 지분을 샀다고 해도 대부분 본 저작권자의 이름을 올려주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해외에서 곡을 사오더라도 사온 사람이 그 곡에 대한 권리를 갖는 경우가 무척이나 드물다고 한다. 하지만 '큐피드'의 경우 안성일 대표가 95%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더기버스의 핵심 경영진인 B씨도 4%를 가지고 있었다"라며 의문점을 제기했다.

또 이진호는 "아이들과 전홍준 대표 사이 큰 오해가 있었다. 전홍준 대표가 '큐피드'가 잘된 이후 일방적으로 안성일 대표를 잘랐다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사실은 큐피드가 잘된 이후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대표에 '3집도 같이 하자', '외주 용역이 아니라 전담 프로듀서로 앉혀주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오해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안성일 대표 측은 "해고 통보를 받은적은 없다. 따라서 해고 토보를 얘기한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전홍준 대표는 사문서 위조 및 횡령죄로 두 차례나 고소하며 제 3의 외부세력이 안성일 대표임을 확신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안성일 대표 측은 "알 수 없다. 가장 많은 소통을 한 직원들이 저희 팀들이라 직관적으로 생각하신듯 하다"라고 답을 전달했다.

투자금 60억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안성일 대표는 이에 대해 "멤버들과는 회사의 상태와 상황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아티스트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외적인 스트레스 요소를 줄여줘야 한다. 저희 팀의 역할은 아티스트의 테크닉, 퍼포먼스, 평판 관리 관련된 부분의 코멘트만 한다"며 돈에 대한 이야기는 나눈 적이 없다고 했다. 제3의 외부세력으로 지칭되는 것 자체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진호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정산'이라고 찝으며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멤버들 당사자들과 변호인 측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미 7월 5일 심문기일이 있지 않았나. 멤버들에게 60억이 쓰인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쓰였는지, 어떤 식으로 조달돼 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제시했다. 전홍준 대표의 횡령과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제기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형사고소할 방침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안성일 대표는 2월, 4월 두 차례에 걸쳐 '그만 두겠다'는 뜻을 전홍준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는 굉장히 의아한 결정일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대박이 난 시점에 그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이에 대해 안성일 대표는 "데뷔 앨범부터 누적된 문제들이 있었고 3월 무렵부터 팀들이 번아웃이 온 상태에 고민 끝에 결정을 하게 됐다. 더 기버스 자체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밀려있는 부분도 있었다"라고 했다. 멤버들의 일방적인 오해라는 것이 안성일 대표의 입장이다.

이진호는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민감한 부분에 대한 말은 아끼는 모양새"라며 "다만 안성일 대표 측은 '지금도 일방적인 주장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부디 객관적인 팩트를 근거로 해서 균형 있게 해당 사안을 다뤄달라'라고 하더라"라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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