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사진=포킥스 엔터 제공
최재림/사진=포킥스 엔터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재림이 '마당이 있는 집'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8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당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최재림은 상은(임지연 분)의 악랄한 남편 '김윤범'을 연기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윤범'을 떠나보내게 된 최재림은 "매체 첫 악역을 아주 재미있게 경험한 작품이다. 극의 내용과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장은 참 밝고 즐거웠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도 '재미있었다' 라는 감정이 남을 것 같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재림은 지난 2010년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박칼린의 보조이자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부터 '킹카부츠', '마틸다', '아이다', '렌트', '시카고', '하데스타운'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리고 지난 2022년 JTBC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매체 연기를 시작하며 활동 무대를 넓혔다. '마당집'은 최재림의 두 번째 매체 연기 도전작이다.최재림은 "뮤지컬과 매체연기는 아무래도 연기의 크기와 표현 방식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느낀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를 채울 필요없이 카메라가 인물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와주기 때문에 그 계산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도 하다"면서 "매체 연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고 경험하고 싶다. 역할은 최대한 다양하게 경험해서 저의 색깔을 찾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최재림은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맥시멀리스트 재림 하우스'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볼거리 가득한 최재림의 '나혼산' 라이프에 고정 출연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이에 대해 최재림은 예능 부담감은 없다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재미있게 찍었다. 야외노동을 많이 해서 고생을 좀 한 날이기도 했다.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딱히 있진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본업과는 거리가 좀 있는 영역이다보니 섭외문의가 들어올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최재림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8월11일이 첫 공연이다. 뮤지컬 배우를 준비하고 활동하면서도 많이 하고픈 작품, 역할이었다. 그만큼 욕심내서 잘 해낼 계획이다. 올해는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는 아직 저도 모르겠다. 저의 마음을 열려있고 열정은 가득하다. 연락달라"며 2023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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