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예산시장을 위해 적극 지원을 이어갔다.
11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측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백 대표님 돈 태우는 냄새'라는 제목으로 '백종원 시장이 되다' 22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종원은 개발 중인 여름 국수 무려 9종을 시식했다. 피드백을 거쳐 냉칼국수, 비빔 칼국수, 중화냉면 등 메뉴를 예산시장에서 선보이기로 했으며 마라 비빔면을 시식한 백종원은 "이거 맛있다. 중식집에 나가야겠다"고 대만족했다.
더본코리아 조리개발팀에서 5년간 근무한 한 직원은 이곳에서 창업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고. 백종원은 "창업자 우선순위는 젊은피 수혈이 목적이다. 거기에 충족하는 분"이라며 "석쇠 불고기는 본인이 개발한 메뉴다. 괜찮겠냐고 하니 자신 있다더라. 먹을 만하다. 그런데 확실히 내가 잡아주긴 해야한다"고 직원에게 애정을 표했다.
석쇠불고기를 점검하러 온 백종원은 예비 점주인 직원에게 예의를 갖추면서도 "회사에 있으면서 받은 노하우를 여기 다 쓰는 것 같다"며 "성공사례가 되어 다 퇴직하면 어떻게 하냐. 회사의 발전이냐, 지역경제의 부흥이냐"라며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은 불고기를 맛있게 먹으며 감탄한 뒤 "잘 됐으면 좋겠다"며 "너무 잘 돼도 안된다. 직원들 다 나가서 독립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 미치겠다. 너희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스킬 있는 매장이 몇 개 포진해줘야. 개발팀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그런 스킬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예산 시장을 둘러싼 잡음도 있었다. 취지에 협조하지 않고 비싼 가격을 받는 일부 가게들만 이득을 보고 있는 것. 백종원은 "원래 건물주들과 몰래 접촉해서 들어와 장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격을 터무니없이 받고 있다"며 "장사하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와 함께하려고 하는 사장님들을 잘 설득해서 관광객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원가를 낮추고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1500만원 장비 구매 결단을 내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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