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이동건이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다.
12일 서울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이동건은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공개 기념 라운드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극 중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변호사 진태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셀러브리티'를 통해 오랜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온 이동건이다. 지난 2019년 종영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동건은 "사실 공개된 건 굉장히 오랜만이지만, 저는 사실 큰 공백 없이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셀러브리티'를) 1년 정도 촬영했고 후반 작업이 1년 정도 걸렸다"며 "막상 이 작품을 보시는 시청자 분들은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만큼 부담감은 없었을까. 그는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왜 작품을 안하고 안보이냐고. 저희는 늘 받는 질문이다. 저는 '셀러브리티' 촬영을 다 해놨고 편안한 마음이었다. 넷플릭스 촬영 다 해놨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철규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실 거라고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안하게 공개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면서도 "그런데 공개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엄청 긴장이 되더라.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건지 인지를 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가 엄청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동건은 "제작발표회 하고 나서 앓았다. 독감인지 뭔지 이유 없이,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갑자기 그렇게 공개된 후 이틀 앓았다. 그때 깨달았다. 사실은 엄청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오랜만에 공개되고 내가 어떻게 했을지 어떻게 보여질지 스트레스가 있었다. 사실 제 주변에 제가 어울리는 사람들은 아저씨들인데 처음에 접근하기에 벽이 있긴 했지만 굉장히 재미있다고 공개되자마자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독감이 금방 나았다"고 긍정적으로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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