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SNS
피프티 피프티,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자신을 사촌동생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화제다.

최근 자신을 피프티 피프티 멤버의 사촌동생이라고 소개한 A씨는 SNS에 "사촌언니 일 때문에 걱정해주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사실을 조금 알려드리겠다. 억울해서 참을 수가 있나"라며 기사 내용 중 거짓이 너무 많다고 적었다.

이어 "소속사 전홍준 대표가 저렇게 살갑게 말한 적도 없고 언니의 상태를 존중해준 적도 없다. 자차를 팔았다, 시계를 팔았다, 노모의 돈을 썼다 어쨌다 전부 거짓말이다. 뭘 팔아서 돈을 마련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소송을 건데엔 이유가 있고 그게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 법적 대응까지 간거니까 저도 언니랑 가족들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지금 여론이 이꼴 난 이유는 대표가 언론에 돈 써서 자기한테 유리하게 여론 만들어낸 거니까 이상한 기사들 보고 곧이곧대로 믿지 마시길"이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의 기획 및 제작 전반 업무 용역을 맡았던 더기버스도 이날 '피프티 피프티 논란의 진실(2)'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내고 "전홍준 대표 측은 7월 5일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심문 기일에서 더기버스의 실수로 피프티 피프티의 수익 내역이 누락되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 어트랙트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주요 소송 쟁점 중 하나는 정산서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이다. 어트랙트는 수익 내역 정산을 누락하고, 이제는 책임까지 회피하며, 더기버스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스타크루이엔티가 2020년 8월 인터파크에 투자를 받았고, 인터파크 측이 "해당 투자 계약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투자 금액이 아니며 멤버들이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라고 언론에 밝힌 것에 대해서도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과 향후 제작을 담보로 선급금이 투여된 부분에 대해 정말로 상관관계가 없는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가장 황당하고 억울한 부분은 '어트랙트의 정산 실수를 자사 책임으로 누명을 씌우는 부분'이다. 저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서를 늦게 전달한 적은 있었으나, 내역을 누락한 적은 없다"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그리고 지난 5일 첫 번째 심문기일이 열렸다. 여기서 피프티 피프티 측 변호인이 밝힌 전속계약 해지 신청 사유는 세 가지였다. 수익 항목이 누락됐으며 신체적, 정신적 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 지원 능력 부족 등이었다.

그러나 대중은 냉정했다. 아직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훨씬 많았던 것. 여론이 어트랙트 편에 서 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피프티 피프티 멤버의 가족이라고 소개한 네티즌과 더기버스 측이 억울함 호소는 대중의 마음을 돌리는데 어떤 작용을 할까.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원만한 합의를 바라고 있다. 이 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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