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남정, 심신, 윤상이 8090년대 가요계를 책임졌다면, 2020년대 가요계는 이들의 자녀들이 책임지게 됐다.
지난 2020년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가장 먼저 가요계에 출격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대표로 있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테이씨 메인보컬로 데뷔한 박시은은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드러냈다.
또한 2014년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쌍갑포차' 등 가수 데뷔 직전까지도 아역배우로서 활약을 펼쳤다.
연기를 넘어 무대에 선 박시은은 '원조 댄싱킹'이라고 불리던 박남정의 딸 답게 춤은 물론 노래까지 잘해 대중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90년대 미남 트로이카라고 불렸던 가수 심신의 딸 벨도 지난 5일 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걸그룹 르세라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벨은 자신이 속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데뷔곡 '쉿'과 자신의 솔로곡 'Countdown' 작사, 작곡에도 참여. 그 재능을 인정 받아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작곡가 부문 수상자가 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그룹 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딸 벨을 대신해 아버지 심신이 수상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그리고 오늘(18일) 또 새로운 아이돌 탄생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바로 뛰어난 비주얼로 잘 알려져 있던 윤상의 큰 아들 이찬영 군이 오는 9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SM 신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와 관련 SM 측은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낀 상태다.
과연 이찬영 군도 SM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해 아버지의 가수 DNA를 물려받은 박시은, 벨과 함께 2023년 가요계를 빛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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