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네 주막' 유튜브 캡처
'미자네 주막'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미자가 남편 김태현이 잠든 사이 몰래 나와 혼술을 즐겼다.

지난 17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 하러 나왔다가... (ft. 끝까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초반, 남편이 잠든 사이 몰래 집을 빠져나오는 미자의 행동은 마치 방탈출 현장을 방불케 하여 긴장감을 주었다. 미자는 "지금 이 시간에 용산에 문 연 데가 없을 거 같아가지고 지금 샅샅이 돌아다녀봐야 될 거 같거든요"라고 말하며 걱정했다.

20분간 길거리를 배회한 끝에 미자는 문을 연 노포 가게를 발견하여 입장했다. 혼자라 구석에 자리 잡고 조심히 카메라 촬영 허락을 구하던 때도 잠시. 미자를 알아본 사람들에 의해 미자의 혼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미자를 알아본 가게 안 손님들은 "우리 동치미에 나오는 미자.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 "너무 예쁘다. 실물로 보니까 아닌 줄 알았네"라고 말하며 주변을 맴돌았다. 그냥 대접해 주겠다는 가게 사장님의 말에 미자는 "안 돼요"라고 말하며 단호히 거절했다.

본격 먹방을 시작한 미자의 주변에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이 건네는 "고맙고 사랑합니다”, “손녀딸 같다"등의 말에 미자는 쑥스러워했다. 또 그들은 "술 많이 먹지 말고 밥을 많이 먹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너무 좋다"라는 말을 전하며 노포의 정을 나누어 주었다.

식사가 끝나가자 미자는 "오늘따라 남편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 지는 새벽이네요"라고 말하며 낯가림의 후유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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