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정우가 오만석에게 배현성의 존재를 알린 가운데, 오만석의 진짜 이름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9회에서는 카이(오만석)와 대면한 동주(정우)가 카이에게 강산(배현성)의 존재를 알렸다. 또 카이가 이하늘일거라고 믿고 있던 동주의 확신이 무너졌다.
동주는 강산에게 소설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형 이하늘의 행방을 알고 싶어 하는 강산에게 동주는 "형은 실종된 게 아니라 일부러 숨어있던 걸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강산을 진정시켰다. 그 후 소설을 훔쳤음을 밝힌 동주는 강산에게 "27년 전 너희 형한테 있던 일, 그 소설에 다 있다"라며 밝혔고 강산 형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2부는 자신의 소설이라고 거짓 고백을 한다.
동주는 카이와 대면하여 "강산이 지금 나랑 같이 살고 있다"라고 밝힌다. 이 사실에 놀란 카이는 동주가 1995년 모습 그대로 타임슬립했다는 소리에 이내 믿지 않고 표정을 거둔다. 카이는 동주에게 "네가 소설 훔친 거 밝힐 생각 없어. 안심해도 돼"라고 말하며 "더는 내 일에 끼어들 생각 하지 말고 나한테 연락할 생각도 하지 마. 이 시간 이후로 널 다시 만날 이유 없어"라며 동주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동주가 "강산이가 형을 찾고 있다. 같이 살자"라고 제안하자 카이는 "넌 내가 이하늘이라고 확신해?"라고 답하며 동주의 신념을 무너뜨린다.
엔딩에서는 동주의 소설이 표절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후 강산이 소평호수에서 이하늘의 학생증을 꼭 쥐고 있는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또 카이가 한 할아버지에게 자신을 '창근'이라고 소개하여 '카이=이하늘'이라고 믿는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날 동주가 강산에게 자신이 소설이 이하늘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담은, 자신이 훔친 원고임을 밝히며 전개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또 지난 8회 동안 '카이=이하늘'이라고 믿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카이의 이름을 소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카이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며, 이하늘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지. '기적의 형제'만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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