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캡쳐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소현이 옆집으로 이사 온 의문의 남자, 황민현의 진짜 정체와 그의 맨얼굴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2화에서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이 이웃주민으로 엮이며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목솔희는 김도하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변태로 의심당할 때 그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고 그의 결백을 주장해 그가 누명을 벗도록 도왔다. 그리고 김도하는 그녀가 하는 말을 듣고, 그녀와 기차에서 첫 만남을 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하지만 목솔희는 기차에서의 만남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김도하와 목솔희는 집 앞에서 배달 온 치킨을 받으려다 딱 마주쳤다. 하필 치킨이 뒤바뀌는 바람에 두 사람은 서로 치킨을 교환하며 대화까지 섞었다. 목솔희는 "아니 근데 마스크는 집에서도 쓰는거야?" 라고 혼잣말을 하며 김도하의 맨얼굴을 궁금해했다.

다음 날 목솔희는 조득찬(윤지온 분) 대표에게 차를 빼앗기는 김도하를 목격했다. 그녀는 그날 저녁 엘리베이터에서 김지하와 마주친 후 "마스크는 왜 맨날 쓰시는거예요? 쫓겨다니는거죠" 라고 물었다. 목솔희는 "보니깐 빚문제로 쫓겨오신 거 같은데 계시는 동안 시끄러운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하는 "그건 차가 너무 튀어보여서 바꾼겁니다"라고 실토했고. 목솔희는 "너무 튀어보여서 차를 바꿔요? 도대체 말도 안되는" 이라고 반박하다가 그의 말이 진실임을 알고 당황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김도하는 목솔희가 자신을 못 알아 본 것에 안도하였다.

김도하는 여자친구 엄지의 실종 후 여자친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죄명을 벗었음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람들을 피하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라이벌인 박무진(송진우 분)은 어떻게든 김도하의 맨 얼굴을 공개하고픈 마음에 조득찬 대표를 꼬셔 둘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무진은 김도하를 초대 후, 방 한 구석 발이 쳐져 있는 곳에 목솔희를 앉혀놓고 김도하의 말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밝혀달라고 했다.

목솔희는 "진실은 길게 한번 거짓은 짧게 두번이요" 라고 했고, 박무진은 "드디어 범인을 잡을 수 있겠군요" 라고 말했다. 곧 김도하는 선글라스를 끼고 방으로 들어왔고, 박무진 앞에서도 계속 선글라스를 벗지 않았다. 그는 "죄송합니다 예의가 아니지만 이걸 좀 쓰고 있겠습니다" 라며 끝끝내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려 들었다. 그러자 박무진은 "내가 조득천대표 약점 잡고 있는 거 알지 여기는 나 기분 좋으라고 만든 자리 아니었나?" 라고 말하며 김도하에게 술을 퍼먹였다.

박무진은 "뭐 좋아해, 여자?" 라고 물었지만 김도하는 "저는 축구 좋아합니다 리버풀 팬이고 밀러를 제일 좋아하구요" 라고 받아쳤고 얼굴을 왜 가리고 있냐는 물음에는 "이상한 소문 많은 거 아는데 전 음악만 합니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달이 난 박무진은 "나도 얻어가는 게 있어야 할 거 아니냐" 고 소리치며 콜라를 흔들어 김도하의 얼굴에 뿌렸고, 닦아주는 척 선글라스를 벗기며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뒤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목솔희는 카메라 버튼을 눌러 '찰칵' 소리를 냈고. 박무진이 자신의 얼굴을 찍으려고 했단 사실을 알아낸 김도하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라고 일어섰다.

박무진에게 돌팔이란 누명을 쓰고 집으로 돌아온 목솔희는 술에 취한 채 주차장에 앉아 있는 김도하를 발견했고, 그의 옷에 묻은 콜라와 옷 속에 있는 선글라스를 보고 그가 김도하임을 알아챘다. 목솔희는 "이건 너무 더러운 짓이야" 라고 하면서도 김도하의 얼굴이 궁금해 그의 마스크를 벗겼고. 마침 김도하도 눈을 뜨고 자신의 마스크를 벗기려던 목솔희와 정면으로 얼굴을 마주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화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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