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유튜브 캡처
미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자가 친정살이 중 눈치를 봤다.

지난 3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집 나와서 친정살이 일주일째.. (ft. 엄마 눈치 보여서 참다참다 뛰쳐나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자는 35도 날씨에서 야외 혼술을 했다. 미자는 "여름의 마지막 낭만을 느끼고 싶어서 야장에 왔다. 폭염주의보라 땀 범벅이다. 혼자 있을 때 맥주 잘 안 마시는데, 너무 더워서 차가운 맥주 한잔이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온면을 먹으며 "제가 지금 엄마 집에 얹혀 살고 있다. 짐을 싸갖고 아예 친정에 들어왔다. 사실 저희 신혼집이 이사를 간다. 집을 수리하는 것 때문에 친정에서 산 지 일주일 정도 됐다. 엄마가 나이가 들면서 힘드니까 요리를 안 하셨다가 제가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요리를 시작하셨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기뻐하시면서 요리해주셨다. '우리 딸 너무 오랜만이다. 1년 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 하시면서 요리하시다가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진다. 요리하시면서 한숨을 내쉬셔서 저녁엔 일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먹으러 나왔다. 엄마 편하게 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미자는 "요즘 전기 요금이 엄청 올라서 집에서 에어컨 켜는 게 눈치 보인다"라며 "엄마도 민소매를 입고 버티고 계신다. 더워서 정신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

또 미자는 "젊음을 준다면,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갈 거냐는 얘기를 하지 않냐. 저는 어릴 때 잔잔한 고민들이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고민들이 사라졌다. 어릴 때 인간관계 등 고민이 많았다. 이제 별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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