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카운터들이 아지트를 옮기고 특훈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 (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3회에서는 이때까지 본 적 없던 악귀들의 능력을 확인하고 대비에 나선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문(조병규 분)은 가게에 제 발로 찾아온 악귀 필광(강기영 분)에 놀라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넌 뭘 원하길래 고작 이딴 곳에 숨어서 우릴 쫓는 거지?”라고 비웃은 필광은 “너희 같은 악귀 잡아다 처단하는 일, 그게 우리 일이니까”라는 대답에 “처단? 그걸 해낼 자신은 있고?”라고 되물었다. 소문은 “그러는 넌? 넌 정말 여기 자신 있어서 찾아온 거야? 내 힘이 어느 정도인지 그거 무서워서 온 거 아니고?”라고 호기롭게 물었고 두 사람은 눈빛으로 힘을 주고 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하나(김세정 분)와 매옥(염혜란 분)도 가게에 악귀가 찾아왔다는 걸 눈치챘다. 매옥은 가게 안에서 느껴진 긴장감에 “하나야, 마음 단단히 먹고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아이들은 지키자”라고 당부했다.

“네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거지? 그 힘으로 고작 이딴 것들을 지킨다고? 왜?”라며 의아해하던 필광은 “너희가 우리 힘을 가지고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본데 그래 봤자 지옥행이야”라는 소문의 말에 분노했다. 이후 가게에 가득한 아이들을 보며 “너, 지켜야 될 게 너무 많구나?”라고 비아냥대고 가게를 떠났다.

소문은 힘을 너무 많이 쓴 듯 코피를 흘리며 주저 앉았다. 필광 역시 코피를 흘리기는 마찬가지. 소문은 “제 발로 찾아온 놈을 그대로 놓쳤어요. 민지 아줌마를 죽인 놈을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라고 자책했다.

“어쩔 수 없었잖니. 아이들을 지켜야 했으니까. 대체 그놈들 여기를 어떻게 알아냈을까”라는 매옥의 말에 하나는 “어쩌면 잘됐어. 땅을 읽는 악귀들이야. 놈들이 먼저 움직여주지 않으면 우리가 놈들을 먼저 찾을 길이 없어”라고 했다. “어떻게든 찾아내서 잡아야죠 그 새끼”라는 소문의 다짐 후 카운터들은 아지트를 옮기고 자신들보다 빠른 악귀들에게 대적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시작했다.

다행히 신입 카우터 적봉(유인수 분)에게는 땅이 없이도 냄새로 악귀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막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한 탓에 악귀의 능력을 헷갈렸고, 1단계 악귀가 있다고 판단해 매옥과 장물(안석환 분)을 파견한 곳에 가장 센 필광 일당이 있었다. 장물의 목숨이 위험해지려던 찰나, 소문이 나타났다.

소문을 보고 “그렇지, 어차피 결국 너와 나의 싸움이었어”라며 반가워한 필광은 “아쉽네, 너는 너무 일찍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야”라며 무기를 들었다. 소문 역시 “고맙다, 나도 딱 한 번만 더 만나길 기대했거든”이라고 응수했다. “넌 오늘 끝이야, 이 개자식아”라는 소문의 말과 함께 두 사람을 서로를 보고 달려들었다.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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