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킹더랜드'가 최종회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호와 윤아의 결혼으로 막을 내린 킹더랜드. 역시 클리셰는 통한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어제(6일) JTBC '킹더랜드'가 16회로 종영을 맞았다.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 중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킹더랜드'는 방영 기간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높은 순위에 머물며 다양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화제성 지표에서도 꾸준히 최상위권에 안착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킹더랜드'의 성공 요인, 그 중심에는 주연 배우들의 케미, 그리고 '로맨스 클리셰'가 있다.

윤아와 이준호의 조합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022년 두 해동안 MBC '가요대제전'에서 공동 MC를 맡으며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이미 증명된 조합이었던 만큼 이들의 캐스팅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킹더랜드'는 클리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재벌 2세와 여직원의 사랑이야기는 그동안 수도 없이 봐왔다. 언제나 밝은 여주인공과 사연이 있는 남주인공, 그리고 그들의 우여곡절 사랑이야기. 그렇지만 '아는 맛이 진국'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클리셰는 시청자들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았다.

구원과 천사랑의 사랑 역시 순탄치 못했다. 비밀연애가 들키자 사랑은 다른 호텔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 이후 사랑을 찾은 구원은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당혹게 했다. 이후 최종회에서 사랑은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고백하고, 그 꿈을 응원해 주기로 한 구원은 사랑의 호텔에서 그녀의 일을 돕다 프러포즈에 성공, 결혼 엔딩을 맞게 된다.

이러한 로맨스 클리셰는 진부하다는 평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몰입을 자아냈다. 이준호 역시 "'킹더랜드'가 다소 클리셰적이지만 클래식하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킹더랜드'는 클리셰적 요소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한 이준호와 윤아, 그리고 여전히 사랑받는 클리셰 드라마. 이러한 클리셰 드라마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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