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적의 형제' 캡처
JTBC '기적의 형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배현성이 오만석을 찾아냈다.

9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13화에서는 강산(배현성 분)이 카이(오만석 분)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이는 변종일(최광일 분)을 묶어놓고 자백을 받으려 했다. 카이는 "넌 가짜 목격자를 만들어서 노명남(우현 분)을 범인으로 만들려 했다. 넌 범죄 덮어주는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았겠지"라며 사건의 전말을 요목조목 언급했다.

한편 강산은 육동주(정우 분)에게 "노명남(우현 분)이랑 형이 같이 있는 걸 봤다. 최근이었고, 친한 사이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박현수(박유림 분)가 전화로 변종일이 납치된 사실을 육동주에게 전했다. 박현수는 이하늘(오만석 분)이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육동주는 당황해 담배 핑계를 대고 밖으로 나갔다. 강산은 집 안에 담배가 있는 것을 보고 육동주가 뭔가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산은 소설의 뒷 부분을 읽고 자신의 형이 무슨 일을 벌이고 있음을 눈치챘다. 강산은 집으로 다시 들어온 육동주에게 "날 보호하려는 형 마음 잘 알지만 하늘이 형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내가 알아야 한다.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육동주는 고민 끝에 "사람이 때로는 옳은 일을 하려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너희 형처럼. 지금은 너희 형을 구해야 된다. 너희 형은 27년 동안 오로지 혼자였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있다. 우리가 하늘이 형을 도와야 된다"고 밝혔다.

변종일은 카이의 협박에 결국 이태만(이성욱 분), 최종남(윤세웅 분), 신경철(송재룡 분), 나상우(이도형 분)을 주범으로 언급했다. 카이는 변종일이 자백하는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했고, 자백을 받은 후 이병만(안내상 분)에게 변종일이 있는 곳을 알렸다. 그와 동시에 이태만에게는 자백 영상을 보내 그들을 자극했다.

이병만과 박현수가 문자로 받은 주소로 가자 변종일이 묶여 있었다. 이병만은 캠코더에서 메모리칩을 꺼내 챙기고, 변종일에게 "경찰서로 먼저 가셔야 한다. 피해자 진술은 빠를수록 좋다"며 경찰서로 데려가려 했다. 변종일이 거부하자 이병만은 메모리를 보여주며 "이 영상 먼저 확인하고 가시겠냐"고 협박했다.

박현수가 육동주에게 전화해 "변종일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육동주는 "우리 아버지를 살해한 것도 인정했냐"고 물었고, 박현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안도와 분노가 뒤섞인 육동주의 반응에 박현수는 "이하늘의 목적은 살인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백을 받아내는 것이었다"며 "특수협박에 의한 허위 자백이라고 주장할 거다. 이하늘 덕분에 돌파구가 생겼으니까 자백을 어떻게든 끌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명석(이기우 분)은 의식없이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늘 형 뛰어넘지 말라고 하셨잖냐. 이젠 안 그럴 거다. 첩 자식인 게 제 잘못도 아니지 않냐"며 분노하다가 갑자기 "걱정마시라. 제가 있지 않냐"며 표정이 싸늘하게 변했다.

이태만, 최종남을 만나고 집으로 간 변종일은 이태만이 보낸 사람에게 살해당했다. 변종일에게 일어나는 일은 카이가 도청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카이는 변종일이 죽임당하는 소리도 들었다.

강산은 노명남의 병실을 찾아가 노명남의 손을 잡고 형이 있던 장소를 알아내려고 애썼다. 결국 강산은 카이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 찾아갔다. 그곳에는 카이가 있었다. 강산을 발견한 카이는 놀라 바라보다가 강산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았다. 육동주는 소평호수 사건 관련 비디오를 드디어 찾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