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남친을 언급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187회에서는 본인의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친구들도 부러워할 정도로 매력 넘치는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사실 집 앞 편의점에 갈 때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옷을 한참 골라 입고 나가고, 얼굴에 난 뾰루지가 신경 쓰여 집에 가야겠다고 할 정도의 ‘외모 집착증’이었다.

자신을 꾸미는 데 진심인 남자친구는 검정 비닐봉지가 자신의 ‘룩’에 맞지 않아 들 수 없다며 고민녀에게 은근 슬쩍 넘기고 “저런 건 저렴한 스타일일 때 드는 거지 지금은 아냐”라고 말하는 등 여러 번 고민녀에게 상처를 준다.

갑자기 며칠 동안 연락 두절이 된 남자친구를 찾아간 고민녀는 “나 얼태기(얼굴 권태기)인 것 같아”라며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남자친구는 친구에게 고민녀에 대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라고도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 분들 중에 남자친구에게 매일 후줄근하게 입지 말고 제대로 입고 다니라고 말하는 분들은 많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숙은 “옷을 사다주면 사다주지 나는 그 이야기는 못 한다”고 반응했다. 한혜진도 “많이 사주긴 했다. 너무 꼴 보기 싫은 걸 많이 입고 와서”라며 전남친에게 옷을 많이 사줬다고 밝혔다.

김숙은 주우재에게 “여자친구가 너무 심하게 입으면?”이라고 질문했고 주우재는 “후줄근하게? 실제로 20대 때 만났던 친구가 열 몇 번을 만나는데 똑같은 옷을 입고 나왔다”며 “체감으로 심한데 싶을 정도였다. 매번 만날 때마다 오늘도?”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