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산경찰서는 이찬종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찬종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촬영장 등에서 30대 보조 훈련사 A씨를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첫 보도 당시, 강제추행한 반려견 훈련사가 누구인지 추측이 시작됐고, 현재 '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누명을 쓰기도 했다.
이에 강형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져서 올려요! 그놈도 나쁜데, 저런 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라고 분노했다.
강형욱이 오해받자,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찬종이 지목됐다. 이에 지난 2월, 이찬종 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우리 측은 "지난해 1월 18일, 여성 A씨가 이찬종 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서에 형사고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추행이 있었다는 지난 2021년 7월경 이후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센터장 B씨와 여성 A씨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이 제기되어 징계받은 후 이와 같은 무고행위를 했다"며 "이찬종 소장은 센터장은 해고를 막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지속적인 협박 및 공갈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찬종 소장이 일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 A씨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무고죄로 피해자를 맞고소했다.
이찬종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괜한 오해를 받으신 강형욱 훈련사님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찬종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이찬종의 성추행 혐의의 사실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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