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사진=SBS
임지연/사진=SB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ENA '마당이 있는 집'에 이어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1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박신우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명의 웹툰 원작의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올바른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짐과 동시에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예고해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임지연은 학교폭력 가해자 연진이로 등장한 '더 글로리'부터 배우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마당이 있는 집'까지 올 한해 연타 흥행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최근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도현과 열애까지 알리며 그야말로 '핫 아이콘'의 행보를 걷고 있다. 이번 '국민사형투표'에선 정의를 쫓는 경찰 주현 역을 연기, 또 한번의 반전 캐릭터로 변신에 나섰다.

'국민사형투표' 박 감독은 임지연의 캐스팅에 대해 "3년 전부터 원픽이었다. 인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임지연 역시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참여 심판극이란 소재 자체도 재미있었고 평소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 관련 장르물도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인물 자체가 거침없이 움직이는데 한편으론 사랑스러움도 있어 마음에 들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과는 다소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임지연은 "전작의 모습을 지워야지 생각보다는 작품에 잘 녹아 그 인물로서 해내면 자연스럽게 봐주실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한 "전작에서 워낙 센 캐릭터만 해서 가장 나같은 게 어떤 느낌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주현과는 싱크로율이 비슷해 저로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지연은 "국민참여심판극이란 신선한 소재로 흥미롭고 매력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것"이라며 "정의가 무엇인지,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시원하고 통쾌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어 과연 그가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오늘(10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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