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이선균과 1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영화 '잠'으로 이선균과 '첩첩산중', '옥희의 영화', '우리 선희'에 이어 네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이선균과 10년 만에 만나도 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유미는 "벌써 10년 됐더라. 내가 먼저 캐스팅 이야기가 되고 있었고, (이)선균 오빠가 하실 것 같다고 해서 드디어 만나는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상수 감독님과의 작업에 있어서는 세 작품을 했지만 회차가 많지는 않다"며 "그래도 대사양이나 테이크수의 밀도가 어마어마해서 나름대로 우리가 훈련이 된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호흡을 맞췄던게 편안하게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쫙 잘 붙은 것 같다"며 "그런 작업이 없고 처음 만났다면 호감이 있던 배우라고 하더라도 어색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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