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신혜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혜선이 첫 스릴러 도전부터 합격점이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극중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일상이 무너진 회사원 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은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에서 범죄의 표적이 된 인물로 신혜선은 다양한 감정의 진폭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은 "제작사 대표님, 투자사 대표님, 투자사 팀장님 이렇게 네 명에서 회의를 하면서 이름을 써서 의견을 내기로 했다. 네 명 다 신혜선을 적어서 우리도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수현 역을 위해서는 연기력을 갖추면서 현실감을 살릴 수 있어야 했다.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수현이 무너져가다가 후반부에 마지막 용기를 내보는 과정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신혜선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신혜선은 "이번에 스릴러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스릴러를 해보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제안을 주셔서 타이밍도 잘 맞고 해서 하게 됐다"며 "점점 옥죄어오면서 조금씩 괴롭힘이 더 스며드는데 얼마만큼 무서운 건지 간극을 표현하는게 힘들었다. 내 일상이 남한테 조금씩 침해를 다하는 것이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공포스럽고 불편한 것인지 잘 느껴질 수 있게 해보고 싶었다"고 첫 스릴러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이 신혜선에게도, 수현 캐릭터에게도 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처럼 '타겟'을 통해 스릴러퀸으로 거듭난 신혜선이 관객들 역시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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