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혜정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일 모델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측은 '거 참 덕질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강혜정 초대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강혜정은 6년의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묻는 질문에 "편하게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의무적으로 집에서 지내다가, 사람들이 다시 바깥 활동을 하기 시작했을 때 하루 양을 키우고 타블로 씨 서포트를 하면서 집에서 잘 지냈다"고 밝혔다.
딸 하루는 현재 13살이라고. 하루가 어느새 중학생이 됐다는 강혜정은 "저보다 키가 조금 크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애착가는 작품으로는 영화 '올드보이'를 꼽았다. 그는 "저의 첫 상업영화"라며 "오디션 보는 씬이 미도가 회를 썰면서 대수한테 대사하는 장면이었다. 연습을 했는데 판토마임을 절대 할 수가 없더라. 덤벙대느라 회칼을 챙겨가지 못해 급한 마음에 근처 횟집에 사장님께 연유를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빌려주셨다"고 밝혔다.
남편 타블로 이야기도 나왔다. 타블로는 앞서 방송에서 강혜정이 산통 중 운전을 했다는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됐던 바, 이와 관련 강혜정은 "타블로씨가 면허가 없다. 운전에 대한 흥미가 어렸을 때부터 없었던 것 같다. 반대로 저는 운전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상대한테 운전 시킬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최근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발표했다. 그는 "만화책도 애니메이션도 혼자 보고 하다 보면 외부 교류가 끊긴다. 하고 싶은 말을 적을 공간이 필요한데 뱉을 데가 없었다. 그럴 때 끄적인 것을 타블로씨한테 보여줬는데, 또 타블로씨가 또 글쓰는 전공을 하셨잖냐. '오 잘썼네' 이 말 한마디에 계속 쓰게 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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