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주영 채널
사진=이주영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오늘(8일) 배우 이주영의 개인 채널에는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되었다. 안성기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사진을 공개한 이주영은 "안성기 선생님을 8년 만에 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셨던 선생님이 아무도 모르는 신인 배우에게 단편영화를 잘 봤다고 해주시고 주영이라고 이름을 불러주시며 어색해하던 저를 아빠같이 챙겨주셨던 따뜻한 마음의 여운이 몇 년 동안 가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8년 만에 선생님과 같은 회사 식구로 다시 뵙게 되었다"며 "참 영광이고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남겼다. 끝으로 "제 인생의 잠깐의 시간에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생님 다음에 꼭 우리 같이 작업해요!"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9월, 안성기는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려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그의 소식에 스타들과 대중의 응원물결이 이어졌고, 같은 해 12월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을 수상하며 영상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안성기는 지난 2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많이 회복됐고 컨디션이 좋다"라고 밝힌 안성기는 이후 배우들과 영화를 관람하는 등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4월에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보다 훨씬 좋아진 안색으로 카메라 앞에 선 안성기는 "이제 다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배우 정경순의 채널을 통해서 공연을 관람하는 안성기의 모습이 공개되자 소속사 측은 "항암치료도 마치셨고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계신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오늘 공개된 안성기와 이주영의 투샷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그의 밝아진 안색에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동시에 그의 복귀를 염원하는 사람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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