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세경이 첫사랑과 재회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 3회에서는 첫사랑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의 재회가 전파를 탔다.

무백(박해준 분)의 장례식을 주관하던 대제관 탄야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사야를 바라보며 “오늘 무백 님 보내드렸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제발 일어나 사야야, 제발”이라고 기도했다.

아스달 총군장 방에서 눈을 뜬 이는 사야가 아닌 은섬이었다. 불이 난 창고에서 무백이 구한 은섬을 아스달 전사들이 사야로 오해한 것. 낯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고 놀란 은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사야를 살해하려고 음모했던 태알하(김옥빈 분)가 위기를 느끼고 방으로 찾아왔다. 태알하가 누군지 모르고 칼을 휘둘렀던 사야는 곧바로 다시 의식을 잃었다.

한편 이나이신기가 없이는 아고 연합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에 휩싸인 은섬의 친구들은 행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스달 총군장이 갑자기 돌아갔다고 했지? 바뀐 거 아닐까? 너희 이나이신기랑 아스달 총군장이랑 둘이 배냇벗이잖아”라는 쇼르자긴(김도현 분)의 말에 은섬을 찾으러 아스달로 가기로 결정했다.

다시 의식을 찾고 아스달을 탈출하려던 은섬은 눈별(이시우 분)에게 붙잡혔다. 그를 사야로 착각해 “우리 언니 어디 있어?”라고 추궁하던 눈별은 갑자기 달려든 샤하티 자객으로부터 은섬을 구한 이후 “너, 사야가 아니구나? 너희 둘, 냄새가 달라”라며 그가 은섬이라는 걸 눈치챘다.

은섬은 아고 동무들과 합류해 아스달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자신을 찾아낸 아스달 병사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궁전으로 돌아가야 했다. 궁전으로 가는 길, 은섬은 어린 시절 헤어진 탄야를 발견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만났어? 봤어, 네 배냇벗?”이라는 탄야의 질문에 은섬은 탄야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사야야, 이러지 마. 그만해”라며 밀어내던 탄야는 “세상 참 재밌네. 이거 무슨 병인가 봐”라는 은섬의 말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제야 은섬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궁정회의에서 궁지에 몰린 은섬을 영능으로 도와준 탄야는 은섬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껴안았다. 오랜 세월이 흘러 드디어 만난 은섬과 탄야는 입맞춤으로 애틋함을 표현했다.

한편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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