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정라엘이 이유비의 출산 루머에 대신 저격을 받는가 하면, 친모 황정음에 폭행을 당하는 등 끊임없이 고통받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탈출' 2회에서는 방다미 (정라엘 분)가 한모네(이유비 분) 의 계략으로 아이를 출산한 여고생으로 전국에 소문이 나고, 친모 금라희(황정음 분)에 목졸림까지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다미는 방칠성의 마음을 돌리기 전에는 집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금라희의 말에, 비를 맞으며 방철용의 집 앞에서 용서를 빌다가 실신했다.방다미를 쫓아온 금라희는 딸이 쓰러진 것을 보고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고. 쓰러진 방다미는 차주란(신은경 분)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방다미의 양부모인 이휘소 (민영기 분) 와 박난영 (서영희 분)은 병원에서 차주란을 만났다. 차주란은 금라희가 방다미가 어릴 적 고의로 방다미를 버렸으며, 오직 방철용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아이를 데려온 것이라고 진실을 폭로했다.
이휘소와 박난영은 뒤늦게 나타난 금라희에 화를 냈지만, 금라희는 "그래서 죽었어요? 멀쩡히 살아있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니에요? 다미 지금 18살이에요 그깟 비좀 맞았다고 난리치는거예요?" 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오히려 금라희는 "절 선택한 건 다미였어요 나더러 당신들 빚 갚아달라는데, 얼마나 애 앞에서 돈돈돈 했으면 애가 친엄마 만나자마자 빚 갚아달라고 말했겠어요" 라고 쏘아붙였다. 심지어 "당신들이 아이를 유괴한 거 아니에요?" 라며 방다미의 양부모를 모욕했다.
한편, 방칠성은 방다미를 용서하는 대신, 방다미에게 양부모와 연을 끊을 것을 명령했다. 방다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를 낳은 한모네의 일을 덮어쓰게 됐다. 방다미는 '주홍글씨' 라는 유튜브 채널에 의해 아이를 출산한 여고생으로 소문이 났다. 양부 이휘소가 달려와 학교 앞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위로했던 장면조차, 악의적으로 해석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방다미는 방칠성에게 결백을 증명하고자 차주란의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차주란은 방다미라는 이름으로 산부인과에 찾아온 한모네의 의료 기록을 갖고 있는 상태여서, 방다미가 아이를 출산했다고 방칠성에게 거짓말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 금라희는 "대체 얼마나 바닥으로 산거야" 라며 방다미에게 소릴 질렀고 방다미의 뺨을 때렸다. 금라희는 방다미의 해명에도 "닥쳐 니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세상이 믿는 게 진실인거야" 라고 윽박질렀다. 금라희가 "내 인생도 드라마도 너 때문에 다망쳤어" 라고 절규했다.
그러자 방다미는 "나 왜 버렸어요" 라며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게 아니라 일부러 버린거잖아요, 다리에서" 라고 버려진 당시를 떠올렸다. 방다미는 "여기 오는 게 아니었어요, 할아버지한테 말하겠어요. 할아버지 재산 엄마한테 한푼도 안 가게 만들거예요" 라고 말하곤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그러자 금라희는 방다미의 목을 졸랐고, 방다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 SBS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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