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형묵이 딸 김소혜의 부탁에 눈시울을 붉혔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는 이권숙(김소혜 분)과 한아름(채원빈 분)의 경기가 그려졌다.
라운드 공이 울리고 이권숙은 최호중(김희찬 분)에 “코치. 아저씨가 안 보여. 어디 있어?”라며 김태영(이상엽 분)을 찾았다. 최호중은 “어디서 보고 있겠지. 너 경기에 집중해. 이기겠다고 약속했다며”라고 화를 냈다.
장기전으로 이어지자 관객들은 답답해했고, 이권숙은 좀처럼 한아름의 가드를 뚫지 못했다. 이철용(김형묵 분)은 피투성이의 딸을 보며 “권숙아. 힘들면 이번 시합 그만해도 돼. 안 해도 된다. 이까짓 경기 한번 져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어”라고 말렸다.
이에 이권숙은 “무슨 소리야. 나 이기고 싶어 아빠”라면서 “할 수 있는 걸 다 쏟아놓고 가야 다신 여기 안 올 것 같아”라고 호소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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