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예원, 정휘가 따뜻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김예원, 정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에 출연했다.
김예원은 '이토록 보통의'에 대해 "멜로지만, 멜로만 있는 게 아니다. 복제인간 등 반전이 도사리고 있는 극이다. 2인극이라 두 명이 전체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토록 보통의'는 세 번째 공연이다. 정휘는 초연부터 함께했다. 정휘는 "같은 작품을 세 번 하는 건 처음이다. 초연할 때 처음 대본을 받았는데, 신선한 충격이 있었다. 멜로인데도 다양한 메시지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좋았다. 세 번째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세 번째 하는데도 대본이 볼 때마다 재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예원은 "N차 관람하는 분이 많다. 할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할 때마다 어느 부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다. 첫 공연과 지금 공연을 비교하면 생각하는 의미도 많이 달라졌다"라고 공감했다.
정휘는 김예원에 대해 "너무 잘하신다. 이미지만 봐도 제이다. 보자마자 제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멜로 할 때 느낌이 있는데, 표현을 잘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예원은 "각 역마다 세 배우가 캐스팅됐다. 배우들마다 느낌이 달라서 N차 관람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예원, 정휘는 서로 연기할 때 느낌에 대해 말했다. 김예원은 "정휘는 섬세하고 다정한데, 그런 와중에 제이를 잘 아는 느낌이 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울타리 같다"고 했다.
정휘는 "너무 좋다"며 "생각하는 단아한 느낌이 있다. 되게 사랑을 주고, 그 사랑에 많이 아파한다. 공연할 때 너무 많이 느껴진다. 덩달아서 호흡을 따라가기만 해도 재미있게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배우 천우희와 절친이다. 천우희의 공연 관람 편에 대해 "정휘와 공연할 때 보러 와줬다. 다들 반전에 놀랐다는 의견이었다. 천우희는 같이 연기하는 입장이라 '너무 힘들지?'라고 하더라. 극 중 제이가 너무 많이 울어서 '울면서 노래 어떻게 하냐'고 묻더라. 이 작품 또한 너무 잘봤다고 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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